마성면 새마을남녀지도자協, 사랑의 감자심기

수확 후 어려운 이웃 위해 쓰여

[문경] 마성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협의회장 이승중, 부녀회장 김대진)는 지난 24일 마성면 외어리 일원 휴경지에서 사랑의 감자심기 행사를 실시했다. <사진>

이번에 파종한 감자는 오는 7월 수확해 지역 내 어려운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이승중 마성면새마을협의회장은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힘든 와중에도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진행했으며, 앞으로도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사랑을 나누는 새마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정묵 마성면장은 “바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매번 이웃들을 위해 힘써주시는 마성면 새마을협의회 지도자와 부녀회원들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한편, 마성면 새마을회에서는 매년 휴경지에서 재배한 작물을 나누고 단체기금을 확보하여 소외된 이웃을 도우며 지역의 화합과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강남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