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이 사업은 경북 지역에 거주하는 장애인을 식물표본제작 전문가로 양성해 일자리 창출과 경제적 자립을 지원할 목적으로 기획했다.
식물표본 제작기술은 신체장애를 가진 분들도 약 2~3개월간의 교육·훈련 과정을 거치면 습득할 수 있는데, 1년간의 숙달과정을 거치면 식물표본제작 전문인력으로 활동할 수 있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해 10월 상주시 장애인보호작업시설과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장애인보호작업시설에서 추천한 인력을 대상으로 3개월간 식물표본제작 시범교육을 하고, 본인의 의사와 숙련도를 고려해 4명의 장애인을 선발, 올해 말까지 표본제작 전문가 양성과정에 참여토록 결정했다.
양성된 식물표본제작 전문가는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의 전문 인력으로 활동하게 된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