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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컴퓨터 고쳐 취약계층에 무상 보급

곽인규기자
등록일 2022-03-22 20:10 게재일 2022-03-23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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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사랑의 그린PC 보급사업
[상주] 상주시가 컴퓨터 등이 없는 소외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사랑의 그린 PC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관공서에서 교체되는 중고컴퓨터 등을 수집해 정비과정을 거친 후 PC 구매가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무상으로 보급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저소득층,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개인과 장애인수용시설, 고아원 등이다. 신청기간은 4월 29일까지이며, 공보감사담당관실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보급되는 PC는 i3 이상의 CPU, 메모리 4GB 이상, 하드디스크 500GB 이상, 19인치 이상의 모니터와 윈도우 10, 한글프로그램 등을 갖추고 있다.

수령한 PC는 보급일로부터 1년 동안 무상으로 사후 관리를 받을 수 있으며, 2년이 지난 후에는 사랑의 그린 PC를 다시 신청할 수 있다.

상주시 관계자는 “이 사업은 정보소외계층의 원활한 정보통신서비스 접근으로 정보화 사회에 적극 동참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기 위해 추진한다”고 전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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