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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 살아보고 결정하세요”

곽인규기자
등록일 2022-03-22 19:23 게재일 2022-03-23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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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3~6개월 프로그램 운영타 지역 1인~2인가족 신청 가능
상주시 낙동 승곡체험마을에서 ‘농촌에서 살아보기’ 참가자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되고 있다.
[상주] 상주시가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연착륙을 위해 사전 적응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하고 있다.

시는 최근 낙동면 승곡리 승곡체험마을에서 ‘농촌에서 살아보기’ 참가자를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코로나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참가자들의 농촌생활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했다.

승곡체험마을에서는 프로그램의 기획 의도와 참여방법 등을 안내하고, 마을주민과 참가 도시민들이 서로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마을 대표가 마을의 역사와 현황을 소개하고, 농촌생활에 대한 경험담과 주의사항, 3~6개월 동안 수행해야 할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했다.

이번 참가 기수는 3개월 과정 2가구, 6개월 과정 1가구, 총 3가구(5명)로 진행하며, 3개월 후 2차 신청을 통해 3개월 과정 2가구를 추가로 신청 받을 계획이다. ‘농촌에서 살아보기’참가대상은 상주시 외 타 시의 동지역에 주소를 둔 도시민으로 1인 또는 2인가족으로 신청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귀농귀촌종합센터 누리집 ‘농촌에서 살아보기’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고, 유선면접을 통해 선정한다.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농촌으로 이주하기 전 2~6개월 동안 농촌에 거주하면서 일자리, 영농생활 등을 체험하고, 지역 주민과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해 성공적인 정착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참가자는 ‘살아보기’ 기간 중 상주지역 내에 정착해 살고 싶은 마을의 학교, 주거지 등을 직접 찾아보며 귀농귀촌을 준비할 수 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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