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부경찰서는 최근 이같은 혐의(절도) 혐의로 20대 A씨를 구속했다고 2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포항시 고급 아파트 주차장을 돌며 문을 잠그지 않은 차량에서 20여차례에 걸쳐 800만원 상당의 현금과 귀중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훔친 현금과 귀중품을 생활비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의 추가 범행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 /김주형기자 mirae5702@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