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바둑협회는 지난 15일 그동안 비어 있던 협회장에 협회 선거관리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우성진 메가젠임플란트 부사장을 선출했다. 대구바둑협회 회장 선거는 지난 3월 10∼11일 회장 선출을 위한 후보자 등록 공고 후 신임 우성진 회장이 단독으로 입후보했다.
신임 우성진 대구바둑협회장은 영남대 대학원 사회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고 메가젠임플란트 부사장, 대구미르치과병원 상임고문, 대구통합신공항 대구시민추진단 부위원장, 대한사회복지회 잉아터 운영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신임 우성진 회장은 “대구 바둑의 부흥을 위한 초석을 마련하고 대구바둑협회의 자립재정 확보, 바둑동호인 화합을 위해 직접 소통하는 회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