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 공연
대구콘서트하우스는 통영국제음악재단과 함께 세계적 메조 소프라노 막달레나 코제나 공연을 공동으로 주최해 오는 31일 오후 7시30분 그랜드홀에서 막달레나 코제나 리사이틀을 연다.
이번 공연은 유네스코 음악 창의도시 간 네트워크 증진을 위한 교류음악회의 형태로 마련됐다.
메조 소프라노 막달레나 코제나 또한 유네스코가 지정한 음악창의도시 중 하나인 체코의 브르노 출신의 저명한 아티스트다. 시대음악에 대한 이해도를 바탕으로 베네치아 바로크 오케스트라, 계몽시대 오케스트라 등 유수 오케스트라와 협연했으며 리사이틀 또한 계속해서 선보이고 있다. 2003년에는 그녀의 문화적 공로를 인정받아 프랑스 정부로부터 문화예술공로훈장 슈발리에를 수훈해 문화대사로서 역할도 수행하고 있어 이번 교류 음악회에 가장 이상적인 아티스트로 손꼽혔다는 후문이다. /윤희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