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전기자동차 261대 보조금 지원

올해 예산 13억2천100만원 투입
상반기 204대·하반기 57대 보급
미세먼지 저감 쾌적한 환경 조성

[예천] 예천군은 미세먼지 저감과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군에 의하면 올해 13억2천100만 원 예산을 들여 상·하반기로 나누어 보급하며 상반기 중에는 승용자동차 135대, 화물차 68대, 버스 1대 총 204대 민간보급 사업을 시행한다.

또 하반기 7월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잔여물량 승용차 40대, 화물차 4대, 이륜차 13대 총 57대 민간보급 사업을 시행할 계획으로 있다.

지원액은 승용차의 경우 1대당 최대 1천200만 원, 화물차는 1대당 최대 2천만 원으로 예산 소진 시 마감된다.

군에 3개월 이상 주소를 둔 만 18세(이륜차 16세) 이상 군민 또는 법인, 기업, 공공기관, 지방공기업(중앙공기업 제외)을 대상으로 신청 받고 있다.

대상자는 차량의 출고·등록 순으로 선정되며 지원물량의 10%는 취약계층, 다자녀가정, 생애 최초 차량 구매자 등에게 우선 지원된다.

지원 금액은 승용자동차 최대 1천200만 원, 화물차 최대 2천만 원, 이륜차 최대 180만 원으로 유형·규모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전기자동차 판매점을 방문해 구매 계약하면 판매점에서 저공해차 구매 보조금 지원시스템을 통해 신청을 대행한다.

/정안진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