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남성 연기 마셔 병원 후송
13일 포항남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전 9시 58분쯤 포항시 남구 연일읍 동문리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30여분 만인 오전 10시 30분쯤 진화됐다.
이 불로 주택에 거주 중이던 60대 남성 A씨가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후송됐다. 다행히 A씨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주택 철골조 47㎡ 중 15㎡가 타는 등 소방서 추산 57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장판 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주형기자 mirae5702@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