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울산기자협회(회장 조윤제)가 주최·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전국 언론인에게 3·15의거의 역사적 의의와 숭고한 정신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들은 기념탑에서 3·15의거가 한국 현대사에 있어 최초의 민주 시민운동으로서 역사적 가치를 인식하고 계승해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꽃을 피울 것을 다짐했다.
조윤제 경남울산기자협회장은 “질곡의 현대사를 간직한 대구경북, 광주전남, 제주지역 기자들과 함께 3·15의거의 역사적 가치를 계승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진식 대구경북기자협회장은 “3·15마산의거는 우리나라 민주주의 역사 발전에 전기를 마련한 사건”이라며 “일선 기자들도 3.15열사들의 정신을 본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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