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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박차

곽인규기자
등록일 2022-03-10 19:50 게재일 2022-03-11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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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까지 DPF 등 부착 지원
[상주] 상주시가 대기질 개선과 주민건강을 위해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3월 10일부터 18일까지 2022년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신청을 받고 있다. 매연저감장치(DPF) 및 PM-NOx 동시저감장치 부착을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으로만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전일(`22.3.6.) 기준 상주시에 등록된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 중 저감장치 부착이 가능한 차량이다. 상주시는 11억 8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약 350대를 순차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저감장치 가격의 90%를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생계형, 영업용 및 총중량 3.5t 이상 차량을 우선적으로 지원한다.

제작일자가 최근인 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하며, 차량 소유자는 장치부착 후 2년간 의무적으로 운행을 해야 한다.

황인수 환경관리과장은 “5등급 경유자동차에 대한 운행 제한이 심화되고 있는 만큼 저공해 조치가 필요한 차주들이 많이 신청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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