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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신규확진자 각 1만명 돌파

이곤영기자
등록일 2022-03-09 21:35 게재일 2022-03-10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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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선거일 ‘역대 최다’<br/>10대 신규 확진 가장 많아
제20대 대통령 선거일인 9일 대구·경북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명을 넘어서며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다. 9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20만8천359명으로 전날보다 1만2천899명 늘었다.

신규 확진자는 연령대별로 10대 14.5%, 20대 14.4%, 40대 14.1%, 10대 미만 13.6%, 30대 12.9%, 50대 11.6%, 60대 이상 18.9%다.


사망자도 13명 더 나와 누적 사망자는 567명이다. 신규 사망자 가운데 6명은 백신 미접종 상태고 7명은 접종 완료자 들이다. 현재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 환자용 81.8%, 중등증 환자용은 63.6%로 집계됐다.


재택치료자는 5만1천98명으로 이 중 치료 중인 집중관리자는 2천14명이 늘어난 9천709명, 일반관리 4만1천389명이다.


경북에서는 이날 1만2천287명(해외 유입 7명 포함)이 신규 확진돼 누적 확진자 수는 16만8천314명으로 늘었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포항 2천631명, 구미 1천903명, 경산 1천571명, 경주 1천123명, 안동 824명, 영주 609명, 김천 530명, 영천 438명, 칠곡 423명, 상주 352명, 문경 289명이다.


이어 예천 267명, 청도 223명, 울진 175명, 영덕 159명, 의성 154명, 성주 152명, 고령 132명, 봉화 90명, 청송 87명, 군위 82명, 영양 55명, 울릉 18명 순이다.


지역 중증 환자용 병상 가동률은 36.1%, 중등증 병상 가동률은 45.6%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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