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 장영태 교수 연구팀
포스텍은 화학과 장영태<사진> 교수 연구팀이 세포 유형에 따른 형광 탐침 전략을 제시해 국제 학술지 ‘케미컬 소사이어티 리뷰(Chemical Society Review)’에 발표했다고 8일 밝혔다.
기존에는 세포 구별에 항체를 활용했지만, 세포 투과율이 낮은 항체로는 세포 내부의 생체표지자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연구팀은 형광 탐침 전략을 세포 유형에 따라 단백질 지향 세포식별, 탄수화물 지향 세포식별, DNA 지향 세포식별, 수송지향 세포식별, 대사 지향 세포식별, 지질 지향 세포식별 등으로 나눴다. 수많은 세포를 한두가지의 메커니즘으로만 나누긴 어렵기 때문에 다양한 메커니즘으로 그물을 치듯이 세포를 식별하면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