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영덕군, 인력 123명·장비 13대 현장 급파

박윤식기자
등록일 2022-03-06 20:37 게재일 2022-03-07 13면
스크랩버튼
영덕군이 이웃한 울진군의 대형산불 진화작업을 돕기 위해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인력 123명, 장비 13대를 급파했다. <사진>

군은 5일 진화인력 80명과 진화장비 6대, 6일 진화인력 43명과 진화장비 7대를 울진군으로 급파해 진화작업을 지원했다.

영덕군의 긴급진화지원단을 이끈 김병곤 부군수는 “앞이 보이지 않을 만큼 연기가 심하고 바람이 강해 작업여건이 매우 열악하지만 직원들과 함께 우리 일이라 여기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알렸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영덕군 역시 얼마 전 대형 산불의 아픔을 경험했고 여러 지자체와 기관의 도움으로 이를 극복할 수 있었다”며 “경북 동해안 지역에 50년 만에 최악의 건조특보가 발령되고 강풍마저 불고 있기에 각 지자체가 철두철미한 산불예방활동을 펼치고 서로 상부상조해 산불예방 및 진화 역량을 강화해야만 이번 위기를 이겨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영덕/박윤식기자 newsyd@kbmaeil.com

동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