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예천군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12억6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벼 육묘용 상토를 포당 3천원 범위 내에서 무상 지원한다.
지난해 이어 올해도 무상으로 지원해 농가 부담을 없애고 농촌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에 따른 육묘 준비 어려움 해소는 물론, 우량묘 생산으로 고품질 쌀 생산 등 농가 경영 안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육묘용 상토는 예천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오는 11일까지 읍·면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사업 신청을 받으며 1㏊당 50포(20ℓ 기준)를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