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포항서 버스·덤프트럭 충돌… 상가 돌진

김민지기자
등록일 2022-03-01 20:40 게재일 2022-03-02 6면
스크랩버튼
9명 부상… 생명엔 지장 없어
1일 오전 포항시 북구 흥해읍 초곡리에 위치한 한 교차로에서 덤프트럭과 시내버스가 충돌한 뒤 상가 건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포항북부소방서 제공
1일 오전 포항시 북구 흥해읍 초곡리에 위치한 한 교차로에서 덤프트럭과 시내버스가 충돌한 뒤 상가 건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포항북부소방서 제공

포항에서 시내버스와 덤프트럭이 충돌한 뒤 나란히 건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일 포항북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7분쯤 포항시 북구 흥해읍 초곡리의 한 사거리 교차로에서 좌회전하던 덤프트럭과 직진하던 시내버스가 충돌해 상가 건물을 향해 돌진했다.


이 사고로 건물과 차량이 파손되면서 두 차량 운전자와 버스 승객 등 9명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다행히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가 건물에서는 부상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사고 차량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음주 측정을 했으나, 혈중알코올 반응은 나오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피해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김민지기자 mangchi@kbmaeil.com

사회 기사리스트

더보기 이미지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