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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범대위 “합의 이행 때까지 활동할 것”

박동혁 기자
등록일 2022-02-27 20:13 게재일 2022-02-28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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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지주사 포항이전 범시민대책위원회가 포항시와 포스코의 지주사 포항설치 전격 합의를 환영하고 합의 이행시까지 활동을 지속하기로 했다.

범대위는 지난 26일 사무실에서 긴급 회의를 열고 △포항시와 포스코의 2월 25일 합의서 추인 △합의서가 완전히 이행되는 날까지 범대위 활동 지속 △시민결의보고대회 개최 △미래기술연구원 부지협의 촉구 등 4가지 사항을 결의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범대위는 포스코 경영진이 수도권 모처에 100만평 규모의 미래경영연구원 부지를 확보하기 위해 경기도와 협의하고 있다는 비공개 소식에 대한 진상을 파악해 만약 사실이라면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하기로 결의했다. 또 28일 포스코 본사 앞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던 범시민 총궐기대회는 포스코와 합의안이 수용됨에 따라 개최를 잠정보류하기로 했다. /박동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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