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도청 신도시와 연계한 도로망 확충 추진

【예천】 예천군이 호명면 도청 신도시와 연계한 도로망을 확충한다.

군민 생활 편의 증진은 물론, 도로 이용자들에게 안전하고 원활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27일 군에 따르면 경북도에서 도청 신도시 활성화를 위한 도로망 확충 사업으로 총사업비 480억 원을 들여 2019년부터 추진한 국도 28호선~도청 신도시(지보면 어신리~호명면 금능리 4.6km) 진입 도로 개설공사를 올해 준공해 통행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국도 28호선 ‘포리지구 도로개량공사’와 ‘예천~지보간 도로 건설 사업’은 지난해 착공하고 올해부터 연차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으로 현재 보상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외 지역 내 도로 통행 불량과 사고 위험구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군도 사업 3개 지구와 지역 현안 사업 1개 지구, 농어촌도로 사업 12개 지구 사업이 연내 완료될 예정이다.

앞서 국도 34호선(용궁~개포 간) 선형개량 사업은 지난해 말 마무리돼 개통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도로망 확충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고 접근성을 향상시켜 군민들 교통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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