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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대 ‘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 선정

피현진기자
등록일 2022-02-24 19:35 게재일 2022-02-25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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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15억 들여 운영키로
안동대학교가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2022학년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기존 대학일자리센터사업)’운영대학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 기간은 올해 3월부터 2027년 2월까지이며, 고용노동부, 안동시, 경북도의 대응자금을 포함해 안동대는 5년간 총 1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안동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재학생뿐만 아니라 졸업 후 2년 이내의 지역 청년에게 취업 컨설팅과 일자리 매칭 등 진로·취업지원 종합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 구인이 어려웠던 우수 중견·중소기업 일자리를 발굴해 적극적인 일자리 매칭을 통해 지역 청년 고용을 증대시키고, 기존 졸업자 취업 기업DB 및 경북·대구지역 알짜 중소기업 DB를 지역 청년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진로·취업 상담 범위도 넓혀 대학생활, 심리, 경제 등의 상담 서비스를 지역 청년에게 제공한다.

안동대는 특히 지역 청년들이 상시로 이용할 수 있는 지역 개방형 상담실을 3월에 오픈해 AI(인공지능)면접실, 청년고용정책존, 상담서비스 공간을 제공한다.

김병규 안동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의 서비스 대상과 기능을 개편해 기존에 재학생 중심으로 이뤄졌던 취업 지원을 졸업 2년 이내의 청년까지 확대해 경북 북부지역 청년고용률 45%를 달성하는데 적극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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