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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식 전 일자리경제실장, 경제특보 위촉

박동혁기자
등록일 2022-02-22 20:43 게재일 2022-02-23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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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재정 분야 베테랑 정평<br/>포항지역 현안 해결 힘 보태
포항시는 김종식 전 일자리경제실장을 명예 경제특보로 위촉했다고 22일 밝혔다.

김 신임 경제특보는 경제·재정 분야의 ‘베테랑’으로 정평이 나 있으며, 지방재정 관리와 국비 확보 등 시정 발전에 크게 기여한 능력을 인정받아 2016년 서기관으로 승진해 환동해미래전략본부장, 일자리경제국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2020년에는 경북도내 기초지자체 최초로 지방부이사관(3급)으로 내부 승진하는 영예를 안은 바 있다.

김 신임 경제특보는 오랜 행정 경험과 경제 분야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무보수 명예직 자문관으로서 자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특히 지역의 최대 현안인 포스코 지주사 포항 이전과 관련해서 시민들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포스코의 진정성있는 상생 협력 방안을 이끌어 내는데 힘을 보탤 예정이다.

또 ‘3+1(이차전지·바이오헬스·수소+철강 고도화)’ 등 지역의 핵심 미래 신성장 신산업 육성에 필요한 경제 정책의 추진력을 강화하고, 급변하는 대내외적 경제 환경 변화에 포항시가 적극 대응하는 데도 일익을 담당할 방침이다.

김종식 포항시 경제특보는 “‘포스코 지주사의 포항 이전’ 현안 등 지역이 어려운 상황에서 특보로 임명돼 어깨가 무겁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경제 현안 해결을 통해 포항이 ‘환동해 경제 중심 도시’로 도약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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