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의 한 야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21일 산림청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6시 43분쯤 안동시 임하면 천전리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드론 2대, 산불진화대원 96명(산불특수진화대원 등 74명·경북소방 24명)을 긴급 투입해 2시간 10여분 만에 진화를 완료했다.
이 불로 산림청 추산 임야 약 0.2㏊가 불에 탔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산림당국은 산불조사감식반을 통해 정확한 화재 발생경위와 피해면적을 조사하고 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