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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의회, 영강보행교 공사 현장 방문

강남진기자
등록일 2022-02-16 19:52 게재일 2022-02-17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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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문경시의회는 지난 14일 영강보행교 조성사업 현장사무소를 방문해 사업 추진현황을 보고받고 사업 현장을 둘러봤다.

이 사업은 총 98억의 예산으로 길이 280m, 폭 3m의 보행교를 조성해 영강 속의 작은 섬 딴봉을 조망하고 송진산과 112m의 출렁다리를 연결하는 점촌랜드마크조성사업의 핵심이다.

보행교가 개통되면 송진산 폭포, 청정식물원 등 랜드마크 주변지역의 순환 탐방체계가 구성돼 영강의 매력을 십분 발휘하는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경시의회 의원들은 추진현황을 보고받은 뒤 설계와 시공, 시민 안전에 대해 질문하고 다른 지역의 보행교와 차별점이 있는지, 보행교의 매력을 더할 경관조명 설치와 딴봉의 관광자원화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현장방문을 마친 문경시의회 의원들은 “큰 예산이 투입되는 토목사업은 중간에 문제가 생겨도 되돌리기가 어려우므로 집행부 담당자들이 철저한 관리감독으로 사업을 추진해 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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