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문경시는 지난 14, 15일 ‘2022년 농축산유통분야 지방보조금’ 지원대상자 선정을 위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를 개최했다.
심의회는 농정분과, 유통축산분과 위원회로 분산 개최해 공모절차를 거친 민간보조사업에 대해 사업의 필요성 및 적정성, 사업의 효과 등 실무부서의 심도있는 검토를 바탕으로 총 136개 사업, 보조금 145억원에 대한 대상자 선정 심의의결을 확정했다.
시는 농가 수요가 많은 사업에 집중 투자하고, 사업 보완이 필요한 경우 적극 개입하는 등 전략적 지원을 통해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농가 고령화를 극복할 수 있는 맞춤형 사업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농민 중심의 지속가능한 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확정된 사업들이 영농현장에 신속히 보급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농가가 형평성있는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농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강남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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