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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코로나 확산에 노인복지관·경로당 운영 중단 연장

김락현 기자
등록일 2022-02-13 19:47 게재일 2022-02-14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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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구미시가 최근 코로나19의 대규모 확산에 따라 노인종합복지관 및 경로당 413개소의 임시 중단을 연장키로 결정했다.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접종 완료자 돌파 감염과 소규모 집단감염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로, 코로나19 추이에 따라 운영 재개를 검토할 예정이다.


시는 시설 운영 중단에 따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는 어르신들을 사전에 발굴, 각종 돌봄 안전망 및 서비스 연계를 지원할 예정이며, 임시 중단기간 동안 시설 추가 방역을 실시해 촘촘한 방역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장세용 시장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은 상황에서 어르신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이번 조치를 부득이하게 결정하게 됐다”며 “타 지역 방문과 사적모임을 자제하고, 개인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길 부탁한다”고 밝혔다. /김락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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