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농업 중심도시 상주시가 농업분야 교류협력과 농업인력 확보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최근 시장실에서 주한 타지키스탄 대사를 만나 상주시와 타지키스탄 간 농업분야 교류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를 하며, 향후 협력 확대를 위한 상호 신뢰의 시간을 가졌다.
중앙아시아 남동부에 위치한 타지키스탄은 러시아어와 타지키스탄어를 공용으로 사용하며, 인구 910만의 농업이 주력산업인 국가가다.
이번 면담에서 유수프 샤리프조다(Yusuf Sharifzoda) 대사는 타지키스탄에 대한 소개 과정에서, 특히 농업인력이 많은 장점을 시사하며 농업분야 교류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달라고 요청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농업인력 부족 문제와 스마트농업 등 상주시의 현안 및 농업기술의 우수성을 언급했으며, 타지키스탄의 풍부한 농업인력 활용 방안과 농업기술 이전 등 상호 발전방안에 대해 진지한 논의를 했다.
면담이 끝난 후 유수프 대사는 수제 단청미술품, 꿀, 마르코폴로보드카 등을 방문 기념선물로 증정했고, 강영석 시장은 지역특산품인 상주곶감을 답례품으로 전달했다.
/곽인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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