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콘서트하우스는 오는 25일 오후 7시30분 그랜드홀에서 크리스티안 짐머만 피아노 리사이틀을 연다.
폴란드에서 태어난 크리스티안 짐머만은 제9회 쇼팽국제피아노콩쿠르 우승, 마주르카 상, 폴로네이즈 상 등을 수상한 실력파다. 크리스티안 짐머만은 레너드 번스타인,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 등의 거장들과 협연하며 현존하는 최고의 피아니스트로 주목받고 있다.
크리스티안 짐머만은 공연에서 바흐의 ‘파르티타’와 쇼팽의 ‘소나타’를 통해 완벽이라는 서사를 담은 장중한 연주를 보여줄 예정이다.
지난 2019년 16년 만에 내한한 짐머만의 공연은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이 될 정도로 큰 관심을 불러모은 바 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