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특화·컨설팅사업 선정<br/>시, 상생 모델 개발 본격 착수
[구미] LG BCM과 상생형 구미일자리사업을 진행하는 구미시가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이 주관하는 ‘2022년 상생형 지역일자리 특화·전문 컨설팅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구미시는 이번 지원사업 선정으로 친환경 전기상용차 제조특화단지 조성을 위한 상생 모델 개발에 본격 착수할 계획이다. ‘상생형 지역일자리 특화전문 컨설팅 지원사업’은 상생협약 진행, 완료지역 및 신규 모델 발굴을 희망하는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 특성을 고려한 상생형 일자리 모델 개발 및 이행방안을 수립할 수 있도록 전문가 매칭,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월 컨설팅 수행기관 선정을 시작으로 지역노사민정협의회 협의, 중간보고회, 전문가 평가 등을 거쳐 최종보고회를 끝으로 컨설팅 과정이 마무리 된다.
시는 지난 1월 LG BCM과의 상생형 일자리사업에 최종 선정된 데 이어 제2의 구미형 일자리사업을 위한 컨설팅 지원사업에 선정됨으로써 침체된 구미산단의 신성장 동력원을 창출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락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