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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영화·드라마 촬영 인센티브 지원

강남진 기자
등록일 2022-02-07 20:09 게재일 2022-02-08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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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지출 비용 중 20% 보조

[문경] 문경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촬영 로케이션 인센티브를 지원해 ‘영화·드라마가 사랑하는 도시 문경’의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다.

2019년부터 시행하는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은 순 제작비 3억 이상의 국내외 영화·영상물 중 문경에서 5회차 이상 촬영하면 숙박비, 식비, 유류비, 보조출연료, 중장비 사용료 등에서 문경에서 지출한 비용 중 20% (최대 1000만원)를 보조한다.

이에 따라 드라마 ‘나의 나라’, ‘조선생존기’ 2개 작품, 2020년 드라마 ‘바람과 구름과 비’, ‘트레인’, 영화 ‘외계인’ 3개 작품, 2021년 드라마 ‘연모’, ‘홍천기’,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옷소매 붉은 끝동’ 4개 작품을 지원하면서 영화·드라마 제작사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올해도 사업을 적극 홍보해 더욱 다양한 영화·드라마 촬영을 유치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문경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www.mfct.kr)를 참고하거나 영상사업부 담당자(054-571-5677)에게 문의 시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김동현 관광진흥과장은 “문경은 메인 사극 촬영지인 문경새재·가은오픈세트장을 비롯해 단산모노레일, 에코랄라 등 유명 관광명소를 보유하고 있어,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통해 문경의 촬영명소를 홍보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힘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강남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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