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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축된 포항관광시장의 재도약 기원”

박동혁기자
등록일 2022-02-06 20:31 게재일 2022-02-07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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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 관광업계 종사자들<br/>‘관광활성화 퍼포먼스’ 개최
코로나19로 위축된 관광시장 재도약을 위해 포항지역 관광업계 종사자들이 발벗고 나서고 있다.

포항문화관광협회(회장 임현철), 포항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회장 김도준), 영일만관광특구협의회(회장 임현철)는 지난 5일 포항 환호공원내 스페이스워크에서 2022 포항관광활성화 퍼포먼스를 개최했다. <사진>

50여명의 회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퍼포먼스는 3개 관광관련 협의회에서 올 초 포항시 1천만 관광객 유치목표를 함께 달성하기 위해 행사 기획부터 전 과정을 협회 회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한 민간주도로 마련돼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3개 관광관련 협의회와 포항시 관광산업과, 식품산업과, 해양산업과에서 하나의 팀이 돼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지역관광시장의 발전가능성과 활성화를 기원하는 결의문의 낭독에 이어, 관광활성화 소망풍선 날리기 순으로 진행됐다.

임현철 포항문화관광협회장은 “관광업계가 지금까지 이정도로 어려운 적이 없었다”며 “지금이야말로 도약을 위해 관광관련 협회 회원들이 나서야 할 때라고 생각해 자발적으로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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