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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등 충돌에 갓길 사고까지안동서 음주 교통사고 잇따라

피현진 기자
등록일 2022-02-06 20:32 게재일 2022-02-07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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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에서 4∼6일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고 등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4명이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6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4시 51분쯤 안동시 안막동 북순환로 부근에서 승용차가 SUV승합차와 정면충돌했다. 이 사고로 양쪽 차량 운전자 A씨(62)와 B씨(53)가 중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5일 오후 10시쯤 안동시 태화동의 한 도로에서 음주상태로 승용차를 운전하던 40대 C씨가 갓길에 주차된 SUV 차량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C씨는 올해 지방선거 출마를 준비 중인 D씨의 수행원인 것으로 확인됐으며 경찰이 C씨에 대해 음주측정을 결과 혈중알코올 농도가 면허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6일 오전 2시 30분쯤에는 안동시 정상동 법원 앞 교차로에서 용상동에서 정하동 방면으로 달리던 승용차가 신호등과 충돌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E씨(25)와 동승자 1명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중태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E씨의 혈중알코올 농도 역시 면허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비슷한 시각 안동시 송현동 인근에서도 만취한 G씨도 자신의 승용차를 운전하다 사고는 낸 것으로 알려졌다. G씨 역시 사고 당시 면허취소 수준의 음주 상태였다. /피현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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