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 설계로 예산 절감도 기대
[구미] 구미시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상반기 내 건설분야 95%를 조기발주 하기로 했다.
올해 구미시 조기발주 대상사업(치수방재사업, 도로사업, 농촌개발사업, 상하수도사업, 도시재생사업 등)은 총 336건(1천107억)으로, 국·도비 보조사업 94건(667억)과 자체사업 242건(440억)으로 분류된다. 자체사업 138건(90억) 중에서 57% 정도는 자체설계를 실시해 약 4억5천만원의 예산절감이 기대된다. 시는 도시건설국장을 단장으로 조기발주 설계추진단 4개반을 구성해 상반기 내 조기발주 95%이상과 신속 집행 60%이상 목표 달성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배용수 부시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조기발주를 통해 고용창출과 지역 경제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락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