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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군위 고속도로 건설 ‘청신호’

김락현기자
등록일 2022-02-03 18:43 게재일 2022-02-04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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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 반영<br/>김천JCT∼낙동JCT구간 확장<br/>통합신공항 연계교통망 등 확충
[구미] 구미∼군위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반영됐다. 구미시 등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을 지난달 28일 확정했으며, 구미∼군위 고속도로 신설(24.9㎞, 1조5천468억원), 김천JCT∼낙동JCT구간 확장(24㎞, 4천770억원)사업이 본 계획에 반영됨에 따라 통합신공항의 개항에 맞춰 고속도로 인프라를 확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특히 구미∼군위 고속도로 사업 완료 시 경부고속도로와 중앙고속도로가 연결돼 노선간 이동 편의성이 크게 향상돼 구미국가산업단지 내 물류비용 절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시는 구미∼군위 고속도로 건설사업(도로망 확충)의 중요성을 사전 인지해 2018년 경북도에 주력사업 건의를 시작으로 국토교통부, 한국도로공사 등 관련기관에 수차례 사업을 적극 건의했다.


장세용 시장은 “이번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구미∼군위 고속도로가 반영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2028년으로 예정된 통합신공항 개항 전 고속도로 건설이 완료돼 구미국가산업단지 활성화 및 구미시 경제 재도약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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