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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민장학회 장학·교육 사업 활발

정안진 기자
등록일 2022-01-26 18:34 게재일 2022-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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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예천군 (재)예천군민장학회가 2008년 설립 이후 지역의 우수한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교육 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지난해 장학 사업으로 △명문고 육성 장학생 43명(3천500만원) △명문대 입학으로 예천군을 빛낸 빛나장학생 12명(2천400만원) △대학생 장학금 45명(6천500만원) △초·중·고등학교 특기장학생 6명(300만원) △우수교직원 5명(500만원) 등 총 111명에 장학금 1억3천200만원을 지급했다.

장학사업 뿐만 아니라 지역교육지원사업에 8억4천500만원 예산으로 관내 학생들 교육 환경을 향상시키고 있으며 3개 고등학교에 3억6천300만원을 들여 맞춤형 진학지원 사업을 지원함으로써 대학 진학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

올해 장학사업은 지난해와 비슷한 규모로 추진할 예정이며 지역교육지원사업의 경우 예산을 7천만원 가량 증액해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체험할 수 있도록 도와 학업 능률 향상은 물론 3개 고등학교 맞춤형 진학지원사업을 확대한다.

김학동 이사장은 “올해도 내실 있는 군민장학회 운영으로 지역 교육 발전과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미래의 꿈’을 선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예천군민장학회의 기본 재산은 2021년 말 기준 102억8천만원으로 이자 수익으로 매년 장학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이사 2명 임기만료가 다가옴에 따라 28일까지 지역 교육 발전과 인재 양성에 관심이 많은 비상임이사 2명을 모집중이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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