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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29일부터 ‘설명절 연휴 종합대책’ 추진

박동혁기자
등록일 2022-01-25 19:57 게재일 2022-01-26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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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상황실 운영 등 비상근무<br/>코로나·안전 분야 행정력 집중

포항시는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맞아 29일부터 2월 2일까지 ‘2022년 설 명절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설 명절 종합대책 4대 분야인 △시민이 안전한 명절 △시민이 불편이 없는 명절 △경제·골목상권이 되는 명절 △시민이 행복한 명절을 추진하기 위해 이 기간 동안 14개 반 410명의 근무인원을 편성해 종합상황실 운영 등 비상근무에 돌입한다.

이번 설 명절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코로나·안전 분야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우선 남·북구 보건소 선별진료소 및 종합운동장·포항KTX역·장량동 행정복지센터 임시선별진료소를 명절기간에도 지속 운영하며, 자가격리자·재택치료 전담반을 운영해 다수 확진자 발생 시 철저한 역학조사와 방역활동을 실시할 방침이다.

또한, 각종 재난사고 예방과 유사시 신속 대응을 위해 재난·재해, 교통, 응급의료, 청소 등 8개 처리반을 구성·운영하며, 설 연휴 이동자제,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홍보하고, 부서별 소관 다중이용시설 지도점검 등을 실시한다.

이밖에도 연휴기간 음식물쓰레기 처리를 위해 청소기동반을 편성해 연휴기간 생활쓰레기 투기에 대한 사항을 대비하고, 물가안전대책반을 운영해 불공정 거래행위 단속 등 코로나·안전 이외의 분야별 대책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박동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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