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에는 전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진입로, 하천(도로)변 등 산재된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하고 전통시장, 대중교통시설 등 코로나19 취약지 중심의 방역 소독 및 캠페인을 전개했다.
코로나19 상황임을 감안해 시내 전역을 세부 구간으로 나누어 단체별 인원 분산,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특히 새마을협의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주민자치위원회, 이·통장자치회 등 시민단체들이 적극 동참했다.
고윤환 시장은 “설 명절 고향·친지 방문이 힘든 상황에도 깨끗하고 안전한 문경 만들기를 위해 새마을 대청소의 날 행사에 참여해 준 기관단체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오늘처럼 합심해 노력한다면 위기를 잘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