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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동 예천군수의 공약 이행 '착착'

정안진 기자
등록일 2022-01-25 17:29 게재일 2022-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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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건 중 34건 완료... 9건 추진 중

【예천】 ‘경북의 중심도시 도약하는 예천’이라는 군정 목표 아래 출범한 민선 7기 김학동 예천군수가 벌써 임기 마지막 5개월을 남겨두고 있다.

지난 3년7개월여 동안 경영마인드로 무장하고, 변화와 혁신으로 도전적인 행정을 펼쳐왔다고 자평해 온 김 군수의 공약 이행 결과와 군정 성과를 봤다.

8대 분야 43개 사업을 공약으로 내걸고 야심차게 민선 7기 예천군수로 취임한 김학동 군수의 공약 이행 상황을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평가기준에 준용해 분석했다.

2021년 12월 말 기준으로 김 군수는 자신이 약속했던 43개 공약 사업 중, 폐기하거나 보류한 사업은 단 한건도 없이 34건의 사업을 거의 완료했고 9건은 정상 추진 중인 것으로 취재 결과 밝혀졌다.

그 중 김 군수가 첫 번째로 꼽았던 예천을 경북교육의 1번지로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던 4개 사업은 이미 호명초등학교 개교와 라온 유치원을 비롯한 3개 유치원 개교 등으로 거의 100% 완료됐다.

또 전통과 문화, 자연과 테마가 있는 예천을 조성하겠다고 공약했던 5개 사업도 2020년 5월 1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하늘자락 공원 전망대 일대 3.5㎞ 둘레길 조성 사업 등 대부분의 사업을 완료했다.

이와 함께 예천 맞춤형 복지시스템을 구축하겠다던 복지 공약 부분 사업도 2019년 중순, 예천소방서 신축 사업 완료 등과 함께 4개 공약 사업을 거의 마무리했다.

이 밖에도 예천읍 구도심과 상설시장을 신경제 중심지로 조성하겠다던 경제 공약 사업을 비롯한 대부분의 김 군수 공약 사업이 정상 추진 중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내년 6월 말 민선 7기 임기 종료 시점이면 대부분의 공약 사업은 완벽히 완료될 것으로 보여진다.

김학동 군수는 “오직 군민만 바라보고 뛰어온 3년 7개월이었다”며 “경북의 중심도시로 도약 발판 구축을 위해 전력을 다해 왔으며 이제 완벽한 도약을 위해 군민들과 함께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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