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김천·칠곡 등 지자체<br/>28일까지 장보기의 날 운영
설을 맞아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를 위해서다.
구미시와 김천시, 칠곡군은 28일까지 ‘전통시장 장보기의 날’을 운영한다.
장세용 구미시장과 공직자들은 22일 새마을중앙시장에서 설 제수용품을 구입하며 상인들의 어려움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김충섭 김천시장과 1천여 명의 공직자들도 황금·평화시장 등 4개 전통시장을 찾아 장보기 행사를 통해 상인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왜관시장 등을 찾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을 격려하고 설 제수용품을 구입한다.
이들 자치단체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소비심리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의 소비를 진작시키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장보기 날을 운영하게 됐다”고 했다.
/김락현·나채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