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 방역 점검반’ 편성<br/>방역수칙 이행 여부 등 확인
이번 점검은 최근 설연휴를 앞둔 시점에서 포항시 북구에 위치한 요리주점과 관련해 집단감염이 다수 발생한 가운데,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들의 기본 방역수칙 준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사진>
북구는 이날 21개반 45명으로 구성된 ‘특별 방역 점검반’을 편성했으며 다중이용시설 등 방역지침 의무화 조치에 따라 방역패스 의무적용시설(유흥시설, 노래연습장 등)에 대해 △접종증명·음성 확인제 의무 적용 확인 △기본방역수칙(마스크 미착용, 전자출입명부관리) 등 방역수칙 이행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북구는 설 연휴를 앞두고 모임과 행사가 많은 일반음식점과 유흥시설을 비롯해 PC방, 노래연습장 등이 밀집된 두호동과 영일대 일원을 중심으로 집중 단속을 펼칠 계획이다.
라정기 북구청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어느 때보다 시민 모두의 협조가 절실한 시기인 만큼 모임과 만남을 자제해 주길 바란다”며 “기본방역수칙 준수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시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