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신임 청장은 충북 청주시 출신으로 고려대학교 대학원 공공정책학과를 졸업했고, 1995년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대전충남지방병무청장, 병역자원국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면서 병무혁신에 기여했고, 조직에서 두터운 신망을 얻고 있다.
김주영 청장은 “공정하고 정의로운 병역문화가 정착돼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병역판정검사, 군입대 전 전문상담을 통해 군경력이 사회진출에 도움되는 병역진로설계 등의 사업을 추진해 국민이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병무행정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김 청장은 취임식을 마친 뒤 영천호국원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 영령들의 숭고한 넋을 기렸다. /심상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