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설맞이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

21일까지 융자지원 접수

【구미】 구미시가 21일까지 40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운전자금 융자지원 접수를 받는다.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은 자금 융자 시 대출 금리 일부(2.5％)를 1년간 지원하는 이차보전 방식으로, 융자한도액은 일반업체 최대 3억원, 우대업체 최대 5억원으로 최근 1년간 매출액에 따라 차등적으로 나뉜다.

올해는 지원 대상을 11개 업종으로 확대해 구미 강소연구 개발특구 내 설립 연구소기업과 첨단기술기업이 우대기업에 추가됐다.

이는 코로나19 장기화 등 여러 악재 속에서 고군분투하는 중소기업의 부담을 완화하고, 새로운 분야의 유망기업 육성 및 내실 있는 산업다변화를 위한 조치이다.

설맞이 운전자금 신청은 21일까지(자금소진 시 조기마감) ‘구미시기업지원 IT포털(

http://gumi.go.kr/biz/)’로 온라인 신청(비대면)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미시청 기업지원과(054-480-6104)로 문의하면 된다.

장세용 시장은 “자금수요가 많은 설 명절에 운전자금을 집중 지원해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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