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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출생아 ‘바우처’ 200만원 지급

박동혁기자
등록일 2022-01-06 20:27 게재일 2022-01-07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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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1일부터… 출산장려금 별도
포항시는 2022년 출생아에게 국민행복카드 이용권(바우처)으로 1인당 200만원을 지급하는 ‘첫만남이용권’을 추진한다.

시는 첫만남이용권 추진을 통해 자체사업인 출산장려금과 별도로 지원금을 추가 지급해 아동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사회적·국가적인 책임을 강화하고자 한다.

지급대상은 저출산·고령사회기본법 개정안에 따라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이며, 출생신고 후 주민번호를 부여받은 영아에게 출생순위, 다태아 여부 등에 관계없이 국민행복카드 바우처 형식으로 1인당 200만원씩 지급한다. 다만, 첫만남이용권 지급 시기는 2022년 4월 1일부터이며, 보호자 또는 대리인이 출생일로부터 60일 이내에 아동의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하거나, 보호자(부모)가 복지로 또는 정부24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는 것도 가능하다. 바우처 이용기간은 아동 출생일로부터 1년이다.

또한, 포항시는 전액 도비 사업인 ‘경상북도 출산축하쿠폰 사업’의 추진도 병행해 양육가정을 위한 지원을 아낌없이 쏟을 예정이다.

출산축하쿠폰 사업은 경상북도에 주민등록을 한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에게 경북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에서 사용가능한 10만 원 상당의 온라인 쿠폰을 지원하며, 출생 신고일로부터 30일 이내 신청, 쿠폰 발행일로부터 30일 이내로 사용하면 된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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