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 디지털미디어디자인학과에서 디자인 활동을 펼치는 ‘싸이너 디자인 그룹(Singer Design Group)’이 대구 다사중학교에 아트 갤러리를 선물했다.
이번 작업을 맡은 ‘싸이너 디자인 그룹(Singer Design Group)’은 경일대 디지털미디어디자인학과 학생들로 구성되어 제품 디자인, 인테리어, 브랜딩 디자인, 웹디자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동아리로 경일대 벽화 작업, 경산시 하양 꿈바우시장 로고 제작(장보고), 향토 기업 디자인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해 왔다.
이번 아트 갤러리는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1층부터 4층까지 다양한 형태로 개성을 표현할 수 있게 했다.
1층은 학생들이 자유롭게 각자의 생각을 글로 적어 공유할 수 있는 ‘크라피티 존(Craffiti Zone)’로 꾸몄으며 2, 3층은 학생들의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액트 갤러리 존(Act Gallery Zone)’, 4층은 학생들의 고민과 생각을 적을 수 있는 ‘셀프 케어 존(Self Care Zone)’으로 구성해 학생들이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디지털미디어디자인학과 김대성 교수는 “다사중학교와의 프로젝트 또한 기존에 다져왔던 경험을 통해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사회영역이 침체하고 있지만, 자라나는 학생들만큼은 꿈과 상상력을 펼칠 기회를 제공해 주고 싶어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