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구청장 김복조)가 임인년 새해를 맞아 5일 호미곶 석산 개발 관련 방치폐기물 해결을 위해 관련부서 합동으로 민원 현장을 방문했다.
호미곶 석산 개발 현장은 토석채취 과정에 발생된 석재·골재 폐기물로 인해 우천 시 흙탕물 또는 침전물이 발생해 주변 어장이 피해를 보고 있다는 민원이 제기된 곳이다. 이에 따라 그린웨이추진과, 녹지과, 환경정책과, 남구 복지환경위생 등 관계자가 현장을 확인 후 문제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오어지 출렁다리의 지지로프가 일부 훼손됐다는 민원 신고에 따라, 해당 장소에 대한 안전 관련 시설물 점검도 진행했다. /전준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