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지진방재 선제도시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체계적인 지진연구를 지원하기 위해 지진연구·방재 공무원 1명을 임용했다.
이번에 임용된 직원은 자연재해 전문가로서 △지진대응매뉴얼 개발 △지진위험도 평가체계 구축 △지열발전부지 안전관리 사업 지원 △지진학회 및 포럼 등 유치 △지진관측소 및 방재시스템 구축 운용 등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아울러, 지난해 시청에서 발생한 공무원에 대한 테러 사건과 관련해 공무원과 시민 모두가 안전한 행정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연일읍, 오천읍, 장량동 행정복지센터에 각각 안전요원 1명을 배치해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