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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작년 사전예방감사로 59억 예산절감

김락현 기자
등록일 2022-01-04 16:35 게재일 2022-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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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구미시가 작년 한해 사전예방감사로 59억원의 예산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구미시에 따르면 사업시행 전 원가산정, 설계의 적정성 등을 검토하는 일상감사 및 계약원가심사 제도를 통해 2021년 한 해 동안 946건의 사업을 심사, 59억원의 예산절감 성과를 거뒀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공사분야 447건 44억원 △용역분야 192건 13억원 △물품 등 기타분야 307건 2억원을 절감했다.


이는 2020년 성과 대비 9억원(18%)을 더 절감한 것이다.


시는 절감효과가 큰 공사분야를 공종별(토목, 건축, 전기 등) 전문 감사관들이 협업을 통해 원가의 적정성을 집중적으로 분석해 최적의 사업비가 산출되도록 심사했다.


장세용 시장은 “앞으로 사전예방감사를 더욱 활성화해 합리적인 사업비 산정을 통한 예산절감과 함께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고, 절감된 예산은 시민 생활안정에 최우선으로 재투자해 효율적인 재정운영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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