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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 “주민주권 시대… 막중한 책임감으로 최선”

박동혁기자
등록일 2022-01-03 20:23 게재일 2022-01-04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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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의 2022년 신년인사회가 3일 오전 시의회 로비에서 열렸다. 이강덕 시장, 정해종 의장, 김정재·김병욱 국회의원과 역대 의장단이 축하 시루떡을 자르고 있다. /이용선기자
포항시의회는 2022년 새해를 맞아 3일 1층에서 신년인사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정해종 의장과 백인규 부의장을 비롯한 전체 의원들과 이강덕 포항시장과 간부공무원, 김병욱·김정재 국회의원, 진병수·임선순·공원식·박문하·최영만·이상구·이칠구·문명호 전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김희수 도의회 부의장과 도의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철저한 방역 및 백신 접종확인과 함께 참석범위와 내용을 최소화했다.

신년인사회는 국민의례, 정해종 의장의 신년사, 이강덕 시장을 비롯한 내빈들의 신년인사, 시루떡 자르기, 사자성어 발표, 기념촬영, 축하연주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2022년 포항시의회 사자성어는 ‘산과 같이 높은 기운과 바다와 같이 넓은 마음으로 어떠한 역경과 고난에도 굴하지 않고 헤쳐나가자’라는 의미를 담은 기산심해(氣山心海)가 선정됐다.

정해종 의장은 “곧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면 주민조례발안제가 도입되고 의회 인사권이 독립되어 획기적인 주민주권 시대가 열릴 것이다”며 “시의회가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새로운 자치분권 시대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동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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