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체감 실시간 정보 제공
사업은 구미시와 경북도가 연계해 추진하는 ‘공공서비스 지원 스마트시티 플랫폼’실증사업 일환으로, 시내버스 2대에 스마트 대기오염 측정기를 설치해 대기질을 실시간으로 측정한다.
수집된 데이터는 빅데이터 구축·분석을 통해 환경정책 수립에 활용할 계획이다
기존의 대기오염 측정기는 지상 높은 곳에 설치돼 있어 시민들이 체감하는 대기질 측정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시는 시내버스 외에도 버스 승강장과 건물 옥상에도 고정식 측정기를 설치해 미세먼지, 악취 등 10여 가지 항목을 측정하고 비교·분석을 통해 센서의 정확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인공지능 기반 키오스크와 연계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안풍엽 정보통신과장은 “첨단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시티 사업으로 시민들이 체감하는 대기질 측정을 통해 환경개선 정책 수립을 지원하고 앞으로도 시민생활과 밀접하고 다양한 사업을 통해 스마트 선도도시 도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