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수료식은 30여명의 수강생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한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참여 강사 및 내빈들과 수강생들의 신상확인과 발열 체크 후 시작했다. ‘상권활성화과정 2기’는 지난 10월 26일 개강해 매주 수요일 총 10회에 걸쳐 상권활성화 기초교육(기업가정신, 상권과 공간, 기획서 작성 등)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전체 10회 교육과정 중 80% 이상 이수한 20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수료생들이 교육 결과물을 발표하고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송영출 포항 중앙동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중앙동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주민들 덕에 무사히 과정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중앙동이 발전되고 주민이 지역의 주체로 참여할 기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박동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