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교육 콘텐츠 제작 높은 점수
농촌진흥청은 매년 농촌진흥사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중앙과 도 단위로 나눠 우수 농촌진흥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기술보급사업 종합만족도, 조직·예산 관리실적, 디지털 농업기술 확산 및 현장애로 해소 실적, 재해대응 실적 등 총 9개 지표를 종합 평가했다. 군은 코로나19 시대에 따른 맞춤형 각종 비대면 영농교육 콘텐츠 제작·활용으로 농업인이 영농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한 점도 높이 평가됐다.
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 설립, 미생물 확대 보급을 위한 현대화 시설 구축,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 조성 등 스마트 농업 구축을 통한 첨단 기술 보급도 인정을 받았다.
성백경 소장은 “코로나19 상황이 길어지는 가운데서도 직원들이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자기 자리에서 노력한 결과 3년 연속 큰 상을 받게 됐다”고 했다. /정안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