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대 창업보육센터 글로벌 진출 교두보

美 울타리USA와 MOU 체결
입주기업 현지 직접 수출 도와

영주 동양대학교 창업보육센터가 입주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동양대 산학협력단은 올해 8월 미국 울타리USA와 우수 창업기업의 글로벌 마케팅 지원을 위한 공동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창업보육센터 입주 기업 중 글로벌 진출 가능성이 큰 기업을 선발하고 수출 우선 품목을 선정해 미국에 직접 수출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사진>

미국에 직접 수출의 길을 연 입주업체는 농업회사법인 (주)네이처포스를 비롯한 5개 업체로 산삼 음료, 두유 등 7개 제품의 포장 패키지 리뉴얼과 수출 인증을 지원받고, 지난달 2일 약 9천만 원의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

동양대 창업보육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 BI보육역량강화사업 글로벌 마켓인 지원프로그램의 일환으로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미국 LA 울타리몰 행사장에서 입주기업 수출제품의 미국 소비자 공략을 위한 홍보판매전도 개최했다.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홍보판매전은 현지인들의 요청으로 이달 25일 추가로 판매행사를 가졌다.

영주/김세동기자 [e-mail]